by나은경 기자
2024.11.18 13:51:19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임상개발 전문기업 메디라마는 일본 최초의 제약 기업 주도 사이언스 파크인 쇼난 아이파크(Shonan iPark)에서 지난 15일 개최된 네트워킹 데이에 유일한 한국기업으로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쇼난 아이파크는 지난 2018년 4월에 다케다 제약 공업이 자사 연구소를 외부에 개방해 탄생한 사이언스 파크다. 지금은 다케다 제약 공업 주식회사로부터 독립한 아이파크 인스티튜트 주식회사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제약 기업뿐만 아니라, 차세대 의료, 세포 농업, 인공지능(AI), 행정 등의 기업·단체가 집적해 7월 기준 약 180개사, 약 2500명의 기업·단체가 입주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쇼난 임대사와 멤버 회사이 비즈니스를 협업하고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접점을 제공해주는 행사다. 국내 제약·바이오텍 회사에 항암제 임상전략·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라마도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해 일본 항암 신약개발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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