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클리프 아펠, 신년이벤트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진행
by이윤정 기자
2022.12.28 16:26:16
1월 8일부터 28일까지 동대문 DDP 아트홀 1관에서 진행하는 워치메이킹 이벤트
포에틱 컴플리케이션과 하이 주얼리 및 패트리모니얼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일 예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1906년 설립된 프랑스 하이 주얼리 & 워치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은 2023년 1월 8일부터 28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새로운 워치메이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로 명명된 해당 이벤트를 통해 반클리프 아펠은 그동안 무한한 영감을 선사해 온 사랑, 예술, 꿈 그리고 자연 등의 상징들이 어우러진 찬란한 서정성의 작품들을 공개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클리프 아펠은 삶에 대한 서정적인 비전을 이어 나가며 상상력과 감성이라는 요소를 워치메이킹에 불어넣어 왔다”며 “독창성과 신비로운 이야기가 공존하는 작품들은 끝없는 상상력과 호기심, 그리고 행복이 가득한 시간으로 우리를 초대한다”고 설명했다.
반클리프 아펠의 워치는 △주얼리 및 하이 주얼리 컬렉션과 더불어 감미로운 사랑 이야기(Love stories)를 전하는 퐁 데 자모르(Pont des Amoureux) 컬렉션 △행복과 희망을 상징하는 발레리나와 요정(Fairies and Ballerinas) △우주와 별들의 눈부신 장관에 경의를 표하는 포에틱 아스트로노미(Poetic Astronomy) △메종이 탄생한 장소인 방돔 광장의 오마주를 담아낸 쿠튀르의 찬란한 영감(Couture Inspirations) △자연이 품은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으로 완성한 매혹적인 자연(Enchanting Nature)으로 구성됐다. 작품들은 저마다 우아함과 매혹이 품은 찰나의 감동을 건네며 서정적인 숨결이 가득 흐르는 시간에 대한 메종 고유의 비전을 표현한다.
포에틱 컴플리케이션 워치는 노하우와 기술적인 경이로움이 어우러져 생명을 불어넣으며 시간에 대한 고유한 비전을 펼친다. 스위스에서 완성된 정교한 메커니즘은 반클리프 아펠만의 고유한 상상력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품으며 고귀한 감성의 순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 메종의 유산을 품은 패트리모니얼 컬렉션과 현대적인 작품들은 또한 반클리프 아펠이 탄생한 프랑스 파리의 감성으로 해석되어 대중에게 공개, 강렬한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반클리프 아펠은 이번 이벤트를 축하하기 위해 워치메이킹 기술력과 탁월한 주얼리 전문성을 결합한 레이디 주르 뉘 데 플레르(Lady Jour Nuit des Fleurs)작품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동안, 메종은 ‘전승(Transmission)’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계승하는 미션으로 어린이 프로그램(Children’s Workshop)을 진행한다. 이는 주얼리 아트의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메종의 서정적인 세계를 아이들에게 공유하며 전하고자 한다. 프로그램 예약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전시 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2023년 1월 8일부터 개최하는 ‘사랑의 다리에서 마주하는 시간의 서사시’ 이벤트는 12월 28일부터 반클리프 아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