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21.01.07 11:15:00
홍천·무주·고창 등 전국 9개 지역서 교육·실습
최대 10개월간 농촌살이 거주·교육 비용 지원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에서는 최대 10개월 동안 살아보고 귀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귀농지원사업’ 참여자 60가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서울시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은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에서 전 과정을 체험해보는 현지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2017년 전국 5곳에서 28가구를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 60가구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체류형 귀농시설 입교비(거주 및 교육비)의 60%를 지원한다. 올해는 제천, 무주, 영주 등 전국 9곳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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