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강형호, 첫 솔로곡 발표

by윤종성 기자
2020.10.29 11:37:40

''PITTA''로 솔로 활동 시작해
음악 행보 다짐 담은 자작곡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크로스오버그룹 ‘포레스텔라’의 강형호가 데뷔 후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데뷔한 강형호는 방송 출연당시 화학회사 연구원이라는 톡특한 이력과 함께 첫 무대에서 ‘The phantom of the opera’를 바리톤부터 소프라노 음역까지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JTBC ‘히든싱어’ ‘고유진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슬픈 베아트리체’를 불러 호소력있는 목소리와 특유의 고음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MBN ‘로또싱어’에 출연해 정훈희의 ‘꽃밭에서’를 여성보다 더욱 섬세하고 아름다운 고음으로 노래해 다시 한 번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대학시절 PITTA BAND의 보컬로 꾸준히 활동하면서 락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남달랐던 강형호는 이번에 첫 솔로곡을 발표하며, 예전 활동했던 밴드명인 PITTA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PITTA는 팔색조라는 뜻으로, ‘장르파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공개하는 솔로곡 ‘UNIVERSE’는 PITTA BAND의 멤버이자 그의 음악 파트너인 기타리스트 이용우와 함께 만든 곡으로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다짐을 담아낸 첫 자작곡이다.

음악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본인의 모습을 우주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우주선에 비유한 노래로, 강형호가 작사했으며, ZigZagNote가 프로듀싱했다.

이 곡은 29일(오늘) 정오에 발표된다.

강형호첫 솔로곡 ‘UNIVERSE’ 발매(사진=아트앤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