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신입 승무원 비행 시작..4년 만 새내기

by손의연 기자
2023.05.30 13:30:26

27명 신입승무원, 두 달간 총 304시간 훈련 수료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에어서울은 약 4년 만에 채용된 신입 승무원들이 두 달에 걸친 모든 교육과 훈련과정을 마치고 30일 첫 비행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에어서울 신입 캐빈승무원 수료식 기념 사진


에어서울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교육훈련동에서 신입 캐빈승무원들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수료한 신입 승무원은 총 27명이다. 지난 4월 입사해 안전 교육, 항공보안, 비상탈출, 기내 서비스, 기내방송, 응급조치 등 총 30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 비행까지 모두 마쳤다.

조진만 대표는 “신입 승무원들 한 명 한 명 기뻐하고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니, 회사가 활기를 되찾았다는 생각이 거듭 든다”며 “최일선에서 고객을 접하는 만큼 고객을 내 가족과 같이 소중히 여기고, 특히 안전 운항에 가장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