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유방암 예방 캠페인 열어

by정병묵 기자
2017.10.25 13:40:4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IBM은 10월 세계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핑크 옥토버 캠페인’을 10월 한 달 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핑크 옥토버 캠페인은 세계 8명의 여성 중 1명 꼴로 걸리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IBM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위 케어(We Care)’라는 주제 하에 한국, 미국, 두바이, 브라질, 일본, 중국 등 6개 국가, 13개 도시에서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에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핑크리본 마라톤에 한국IBM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핑크런’, 전 직원이 핑크색 옷을 착용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의상 콘테스트, 유방암 예방 수칙 관련 OX 퀴즈대회 등에 참여하며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핑크데이 이벤트’,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를 돕기 위한 건강 주스 판매 모금 행사 및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심폐소생술, 명상, 건강 맞춤 레시피 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한국IBM 클라우드 및 솔루션 비즈니스 총괄 하기정 전무는 “IBM은 ‘핑크 옥토버 캠페인’을 계기로 전체 IBM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