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4.07.15 15:06:0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대학정원 외 특례입학이 정원의 1%로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특례입학에 대해 야당에서는 3%, 우리 당사에서는 1%를 주장했는데 조금 전 1%로 합의됐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 학생의 대학입학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처리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해 “여야 간 입장차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