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中 마카오에 `플레이보이 클럽` 개장

by이미지 기자
2010.11.22 19:29:55

[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중국에 바니걸로 대표되는 플레이보이지의 초대형 클럽이 문을 열었습니다. 또 인도와 뉴질랜드에서는 사고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구촌의 갖가지 소식들 문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중국 마카오에 토끼 모양의 의상을 차려입은 바니걸들이 등장했습니다.

미국 성인잡지회사 플레이보이는 지난 20일 중국 마카오에 플레이보이 클럽의 문을 열었습니다.

마카오 클럽은 프레이보이사가 문을 연 두 번째 대규모 클럽으로 면적이 1만2000평방 피트에 달합니다.

이 클럽은 플레이보이 브랜드 의류와 장신구를 살 수 있는 쇼핑몰과 대규모 카지노는 갖췄습니다.


피임기구 사용에 엄격함을 보였던 가톨릭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1일 에이즈 예방과 같은 특정한 경우에 한해 콘돔 사용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의 이번 발언은 기존 콘돔 사용을 반대해오던 교황청이 입장을 바꾼 것이라는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티칸 대변은 이번 발언이 피임기구와 관련한 아주 예외적인 상황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지방선거가 진행된 인도에서는 폭탄이 터져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1일 오전 인도 비하르주 아우랑가바드 구역 한 마을에서는 폭탄이 폭발하면서 7명이 숨지고, 12명이 크게다쳤습니다.

이번 폭탄 폭발은 막을 수 있었지만 경찰이 늑장대응하면서 화를 불러왔습니다.

사고 전날 보안요원이 발견한 폭발물을 경찰이 해체작업을 미루며 그대로 방치하다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매몰 나흘째를 맞고 있는 뉴질랜드 광부들의 구조작업은 진척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갱도 안에 들어갔던 1차 수색팀이 폭발 사고 지점 인근에 메탄가스가 가득 차
접근조차 위험하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당국은 일단 시야 확보를 위한 구멍을 뚫고 로봇을 내려보내기로 했습니다.

지난 18일 뉴질랜드에서는 광산 폭발 사고로 광부 29명이 지하 200m에 매몰됐습니다.

이데일리 문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