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4.10.15 14:00:1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1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와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에 부산에서 열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재미국대한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해운대백병원의 우수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협약식에 앞서 재미국대한체육회 회장단은 해운대백병원의 검진센터를 둘러보며 병원의 최신 의료시설과 시스템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재미국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은 “재미 동포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해운대백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운대백병원 공규민 국제진료센터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동남권을 대표하는 선도 병원으로서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재미 동포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대백병원은 글로벌 의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교민 사회와 협력하여 우수한 의료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