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지원協-모리셔스브라운, 취약 아동·청소년위해 '맞손'
by정재훈 기자
2023.07.19 17:20:05
호요버스 게임 ''붕괴:스타레일'' 콜라보세트 출시
직영점 수익금 전액 협회 통해 아동·청소년 지원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와 밀크티브랜드 모리셔스브라운, 게임개발사 호요버스가 경제적 취약가정 아동 지원에 힘을 모은다.
19일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에 따르면 모리셔스브라운과 호요버스는 RPG게임 ‘붕괴:스타레일’을 활용해 우주보급소 콜라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 박종원 모리셔스브라운 대표(왼쪽)와 김영태 한국결식아동청소년지원협회 대표(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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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모리셔스브라운은 ‘우주보급소’ 세트를 출시, 메뉴를 구매하는 게임 유저를 위해 ‘붕괴:스타레일’의 인기 캐릭터 카프카와 블레이드 컵홀더를 비롯한 리무버블 스티커, 코스터, 포스터, 리딤코드를 제공한다.
또 모리셔스브라운 망원점에서는 ‘붕괴:스타레일’ 의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발생하는 모리셔스브라운 직영점 콜라보 세트 판매 수익금은 결식 위기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전액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에 기부한다.
박종원 모리셔스브라운 대표이사는 “호요버스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가 결식 위기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태 한국결식아동지원협회 대표는 “모리셔스브라운과 호요버스의 이벤트로 밥을 굶는 아동·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