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대한민국 진흥정책 브랜드대상' 관광분야 대상
by정재훈 기자
2018.10.12 12:07:06
| 한탄강하늘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사진=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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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경기 포천시는 지난 11일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진흥정책 브랜드 대상(Global QTS Brand Award 2018)’ 시상식에서 관광문화 진흥정책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각종 관광박람회와 트래블마트 참가를 비롯해 △한탄강 하늘다리 연계 시티투어 진행 △티몬 포천여행 온라인 특별기획전 개최 △한류드라마 PPL(간접광고) 유치 △포천아트밸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억새꽃축제·동장군축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2018년 민선 7기를 맞아 생태휴양 힐링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주요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주변마을과 민간 관광기업이 협력해 체험여행을 제공, 관광객들이 생태휴양 힐링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 내는 정책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 특성화 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천주교 교회의 창립주역인 광암 이벽의 유적지를 정비해 지역 문화관광 자원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창화 부시장은 “북한 평강군에서 발원한 한탄강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2020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사업과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남북평화 관광코스 개발로 통일시대 관광중심 도시위상을 선점해 관광도시 포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