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입성 '제주강정Ystarvill' 분양 진행

by정시내 기자
2016.09.01 12:50:47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도가 5.71%의 가장 높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시, 군, 구까지 범위를 넓혀도 제주 서귀포시(6.08%)와 제주시(5.49%)가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해 11월 제2공항 발표 이후 후보지(서귀포시 성산읍) 인근 지역에 대한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

이러한 가운데 호재 수혜지로 꼽히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163-4번지 일원에서 ‘제주강정Ystarvill’이 분양 중이다.

소형 상품으로 구성된 제주강정Ystarvill은 전용면적 15.60㎡A type(45실), 17.58㎡Btype(54실)등 총 99실로 지어진다.

실내에는 생활편의를 위해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인덕션, 전자 레인지, 전기 밥솥, 침대, 소파, 드럼세탁기, TV 등 총 9가지 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인근 1132번과 1136번 도로를 이용해 서귀포 구도심과 제주 전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시외버스 터미널도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서귀포시 제2청사에 중앙도서관, 문화회관 등 쇼핑에서 교육, 문화시설까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전세대 발코니를 제공해 층과 호수에 따라 한라산 또는 제주 앞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제주강정Ystarvill은 공무원연금공단과 국토해양인재개발원, 국립기상연구소 등 총 9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약 5000여 명이 거주할 서귀포 혁신도시와 약 2000 세대 규모의 강정택지지구, 제2공항 후보지 등이 인접해 있다.

한편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제주도가 전년대비 25.67% 상승해 전국 최고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공급물량 증가없이 인구유입증가, 영어교육도시 및 강정택지개발, 제2공항 건설 등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수요 증가로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