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비상조치 해제' 태국 일부 여행경보 하향
by김진우 기자
2014.03.26 14:40:1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태국 정부가 비상조치를 해제한 방콕 및 논타부리 주(州) 전역, 빠툼타니 주 랏룸께오 구(區), 사뭇쁘라칸 주 방필 구 지역에 대해 26일부터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자제)에서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지역을 비롯해 현재 태국의 여행경보는 나라티왓·파타니·얄라 주, 송크홀라 주 남부 말레이시아 국경지역이 3단계(여행제한), 수린·시사켓 주 캄보디아 국경지역이 2단계다.
외교부는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이번에 조정된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해 안전한 여행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