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민재용 기자
2015.03.16 14:59:15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6일 오픈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더 확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회장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픈한 만큼, 롯데그룹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백화점, 마트, 슈퍼, 홈쇼핑 등 롯데의 유통 5개사 전문가를 요일별로 센터에 상주시켜 창업자들에게 전문 상담을 해주기로 했다.
또 롯데홈쇼핑은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부산·경남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를 연다. 스마트 스튜디오는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상품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유통 전문MD 컨설팅,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콘텐츠 개발공간으로 활용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과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롯데의 유통 인프라와 노하우를 살려 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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