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은 기자
2014.02.17 15:50:5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대구은행은 사이버독도지점 개점 13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28일까지 본점 1층 DGB갤러리에서 ‘독도사랑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용복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독도사랑 특별전시회’는 2011년 개최 후 두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독도관련 동영상과 그림을 비롯해 사료적 가치를 지닌 고문서, 사진 등 약 70여점이 전시된다.
대구은행의 사이버독도지점은 독도사랑을 직접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광복절에 국내금융권 최초로 인터넷상에 개점한 사이버지점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매년 독도 방문 및 독도경비대 위문 행사를 비롯해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지원, 독도 등대 근무직원 부식비 지원, 독도사랑모임 개설 등 원조 독도지킴이로서 독도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우리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반 시민 및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독도사랑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며 “지역은행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독도지킴이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