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포츠산업 결산포럼 보고회 가져
by강경록 기자
2013.12.13 19:49:47
| 지난 11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2013년 스포츠산업 결산포럼’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한 조태룡 서울히어로즈 단장(왼쪽). 사진의 오른쪽은 김종 문체부 제2차관(사진제공=한국스포츠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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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2013년 스포츠산업 결산포럼’에서 기자상을 받은 유정우 한국경제신문 기자(왼쪽). 사진의 오른쪽은 김종 문체부 제2차관(사진제공=한국스포츠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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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 그룹인 (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3년 스포츠산업 결산포럼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열린 정기 포럼에 대한 품평회와 올 한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학계 및 업계 등 스포츠산업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정희윤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장의 발표로 진행된 결산포럼 보고회에서는 스포츠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창출과 스포츠이벤트의 관광자원화 방안, 통합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 가능성 등 올 한해 진행된 스포츠산업포럼을 되돌아보며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포럼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올 한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스포츠산업포럼에서 ‘통합 마케팅 활성화 방안’ 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발표한 서울히어로즈 조태룡 단장에게 최우수연구상이 수여되었으며, 올해의 기자상에는 ‘국내 제1호 스포츠산업전문기자’로서 스포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한국경제 유정우 기자가 수여하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홍석 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정철의 대한체육회 미래전략위원장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교수, 업계 대표자, 협회임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창호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결산포럼 보고회를 통해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포럼,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이 동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창립한 한국스포츠산업협회는 스포츠 용품업, 시설업, 서비스업, 융복합 콘텐츠 등 스포츠 및 레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