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우리금융 신용등급 큰 영향없어"

by이학선 기자
2011.02.23 16:30:32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3일 우리금융지주(053000)의 삼화저축은행 인수가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삼화저축은행의 자산규모가 우리금융에 비해 매우 작고, 우리금융의 투자금액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최근 삼화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화저축은행의 자산은 지난해 6월 약 1조4000억원이다. 우리금융의 연결기준 자산규모 297조원에 달해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해도 큰 부담이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