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포터블 파티 스피커 '브롬리 150' 출시…40시간 재생·조명 연출
by한광범 기자
2026.09.30 08:17:17
콤팩트한 디자인에 360도 음향·스테이지 라이트 적용
| | 브롬리 150(Bromley 150). (사진=마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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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마샬(Marshall)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라이브 공연의 분위기를 담아낸 새로운 포터블 파티 스피커 ‘브롬리 150(Bromley 150)’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브롬리 150은 기존 ‘브롬리 750’과 ‘브롬리 450’에 이어 출시된 브롬리 라인업의 신제품이다. 라인업 중 가장 작고 휴대성이 뛰어난 모델로, 기존 시리즈의 강점인 강력한 사운드와 스테이지 조명, 마이크·악기 입력 기능 등을 작은 크기에 담아내 장소 제약 없이 라이브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음향 측면에서는 마샬의 특허 설계인 ‘트루 스테레오포닉(True Stereophonic) 360°’ 기술이 적용됐다. 전·후면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중음, 선명한 고음, 깊이 있는 저음을 전달해 공간 내 어느 위치에서나 균형 잡힌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인은 브롬리 시리즈의 정체성을 이어받으면서도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제품 전면 그릴 뒤에는 공연장 조명 리그에서 영감을 받은 내장형 스테이지 라이트가 탑재됐으며, 비트에 맞춰 반응하는 세 가지 조명 프리셋을 제공한다. 상단에는 빌트인 핸들을 적용해 이동성을 높였다.
실용성과 내구성도 갖췄다. 마이크와 악기를 연결할 수 있는 2개의 콤보 입력 단자를 탑재해 즉흥 연주나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40시간 이상 재생이 가능하며, 교체형 배터리를 채택했다. IP55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고 코너 캡, 핸들, 전면 그릴, 노브, 배터리 덮개 등 주요 부품을 교체할 수 있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엠마 리달(Emma Rydahl) 마샬 그룹 시니어 인더스트리얼 디자이너는 “브롬리 150은 기존 제품의 완성도를 콤팩트하게 담아낸 모델”이라며 “직관적인 컨트롤을 유지하면서 패널을 측면으로 이동시켜 전면 전체를 사운드와 몰입감 있는 스테이지 조명에 집중시켰다”고 설명했다.
브롬리 150은 블랙 앤 브래스(Black and Brass)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국내 소비자가격은 69만 9000원이다. 10월 13일부터 마샬 공식 홈페이지, 15일엔 다른 온·오프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