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 7~9일 서울 세텍서 개최

by이정훈 기자
2023.08.07 16:03:23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재단법인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회장 한미영)은 세계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축제의 마당인 제8회 2023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를 서울 세텍(SETEC)에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는 2016년 처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이 대회를 통해 매년 국내 많은 청소년들이 세계인들과 교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서울 SETEC에서 현장개최를 한다. 현장개최를 하는 만큼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13개국의 청소년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발명 왕중왕전, 창의력 팀대항전, 어린이 아이디어 그림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마술쇼,장기자랑, 페이스페인팅 등이 계획되어 있어, 국내외 참가자들이 각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중 부문별 우수자에게는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의성·실용성·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이 시상된다.

또한 특별상으로 UN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상, 유라시아특허청(EAPO)상, 세계발명가협회(IFIA)상을 비롯하여 국회의장상, 산업자원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특허청장상,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장(WWIEA)상 등이 수여된다.

한편, 이 대회를 주최한 한미영 재단법인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창의력으로 미래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