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29~30일 킨텍스서 개최

by박경훈 기자
2016.09.29 12:00:00

소상공인의 손끝 기술과 재능이 한 자리에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는 29~30일 이틀간 경기 일산시 킨텍스에서 업종별 소상공인들이 모여 숙련된 기술과 재능을 선보이는 ‘2016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리의 손끝기술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업종별 소상공인이 대거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다. 일반인을 위한 전시회, 체험 이벤트 등 행사도 개최된다.



경진대회에는 떡류 식품, 화훼, 맞춤 양복, 이용·메이크업 등 6개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약 1200명이 참가하여 기능을 겨루며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및 기관장상 등 총 67점 규모의 상장이 수여된다. 협·단체별로 국제대회 참가 지원 등 추가적인 특전이 부여된다.

최수규 중기청 차장은 “숙련기술인을 우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며 “소상공인의 손끝에 배어 있는 기능이야 말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