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종원 기자
2015.06.04 14:32:20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소니코리아는 자사의 초단초점 프로젝터 제품(VPL-SW630, VPL-SW630C)이 환경부로부터 ‘환경마크’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마크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에너지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 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환경성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프로젝터 제품은 강의실, 회의실 등 교육 및 업무 공간에 경제적인 고품질 프로젝션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초단거리 투사 프로젝터로, 고성능 램프와 첨단 램프 제어 기술을 탑재해 최대 8000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에너지 효율 설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매우 짧은 거리에서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렌즈가 탑재돼 발표자가 투사되는 이미지에 방해 받거나 그림자가 스크린에 비치는 부분을 최소화 하여 프로젝션 이미지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VPL-SW630C의 경우 전용 전자펜으로 화면을 제어하거나 판서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교육시설 및 회의실과 안내 데스크 등의 장소에서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2050년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제로(Zero)로 만들겠다는 ‘로드 투 제로(Road to Zero)’라는 친환경 계획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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