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내년 3월까지 17개 필지 수의계약 매각

by이종일 기자
2024.07.30 15:05:2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내년 3월7일까지 남동구 구월동 437 등 보유 토지 17개 필지를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 산하 공공기관 혁신 추진에 따른 비핵심 자산 정리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매각에는 iH 소유 △남동구 2필지 △서구 3필지 △중구 3필지와 △경기 시흥시 2필지 △안산시 7필지 등 전체 17개 필지(113억원 상당)가 매물로 나왔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나 법인이다. 계약금(10%)을 사전 납부한 뒤 계약 관련 서류를 구비해 iH 본사 1층 마케팅처로 방문하면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90%)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수의계약 사항은 iH 홈페이지 내 매각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수의계약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