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해경 "서해 피살 공무원 월북 의도 발견 못 해"

by공지유 기자
2022.06.16 14:04:34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
"북한군 살인죄 수사중지…유족께 깊은 위로 말씀"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표류 중 북한군에 사살돼 숨진 해양수산부 산하 공무원 A씨의 형 이래진 씨가 지난 2020년 10월 2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박상춘 인천해양경찰서장은 16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피격 공무원의 월북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종합적 수사를 진행했으나 월북 의도를 인정할 만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