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시은, 아태지역 산림회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by박진환 기자
2019.04.18 11:01:24

산림청, SNS 등 통해 청소년에게 인지도 높은점 고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오는 6월로 예정된 아태지역 산림회의(APFC·APFW) 명예홍보대사로 배우 김시은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태지역 산림위원회(APFC)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이 격년주기로 모여 역내 산림과 관련된 현안 검토 및 이행사항을 합의하는 회의체를 말한다.

또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은 정부, 비정부기구(NGO), 학계, 국제기구, 민간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아·태지역 산림 관련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행사들은 오는 17~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산림청은 배우 김시은이 산림 등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점과 사회연결망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10대 청소년 등에게 인지도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고기연 APFC·APFW 준비기획단장은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젊은 층의 관심이 중요한데 청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배우 김시은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6월 행사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