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5~27일 경주서 토양건강 국제심포지엄

by김형욱 기자
2018.10.24 11:00:00

농촌진흥청과 한국토양비료학회 공동 주최 ‘토양건강: 도전과 기회’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농진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촌진흥청은 한국토양비료학회와 25~2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토양건강: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학회 50주년을 기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다카시 고사키 세계토양학회(IUSS)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토양 건강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전지구적 지속 가능한 토양 건전성 관리 전략과 활동 △국가별 토양 환경 관리정착과 연구개발 전략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토양환경관리 3부로 나누어 전문가별로 세부 주제를 발표한다.

이용범 농진진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이 자리가 지속 가능한 농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토양 건강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토양 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 먹거리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