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우주복 기술 적용 '쿨360 플래시' 티셔츠 출시

by김진우 기자
2016.04.25 14:23:5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K2는 우수한 냉감 기능과 신축성으로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쿨360 플래시(COOL360 FLASH)’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티셔츠 앞 몸판에 적용된 기능성 원단은 K2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복 제작을 위해 연구한 상변환 물질을 활용해 개발한 것이다.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우주와 같이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는 곳에서의 체온 보호 장치에 사용돼 왔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스트레치 기능을 인체공학적 특성에 따라 부위별로 다르게 사용,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척추를 따라 약 30cm 길이로 적용된 원단은 원 상태 보다 3~4배 늘어나고 수축할 정도로 신축성이 뛰어나다.

삼각형의 심플한 로고와 배색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남성용은 블랙, 카키, 블루, 오렌지, 라임, 화이트 총 6가지, 여성용은 블랙, 블루, 오렌지, 라임, 화이트 총 5가지다. 짚티, 폴로, 라운드형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6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