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기술을 세상 밖으로”…중기부·출연연, 기술사업화 간담회 개최

by김세연 기자
2025.02.17 14:00:00

한국과학기술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간담회
초격차 스타트업 성과 창출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 등 논의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 추진 계획과 지원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많은 딥테크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사업화 과정에서 시장이 요구하는 기술과의 격차를 극복하는 것이 어렵다는 게 딥테크 스타트업의 애로사항 중 하나였다. 신기술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돼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사업화가 매우 중요한 셈이다.

중기부는 기술 사업화 지원을 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초격차 주관 기관과 함께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기술로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사업화 추진 계획과 우수사례 발표, 지원 정책 논의 등이 이어졌다.



먼저 로봇, 바이오, 우주·항공 분야 주관기관은 최근 기술 동향 및 인력, 연구장비, 글로벌 네트워크 등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초격차 스타트업 기술 사업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분야별 초격차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 성과 사례 발표가 있었고,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 개선 방안 논의와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으로 간담회가 마무리됐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간담회 이후 한국과학기술원의 첨단 제조지능혁신센터 테스트베드 등 로봇 연구실을 둘러본 후 로봇 분야의 신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현장의 연구원들과 논의했다.

오 장관은 “딥테크 분야는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시장이 계속 확대되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사업화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딥테크 스타트업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인프라와 원천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기술사업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