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3.05.10 14:27:41
줄기세포추출시스템 ‘스마트엠셀’ 호평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줄기세포전문기업 미라셀(대표 신현순/신누리)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미용안티에이징학회 ‘AMWC ASIA&TDAC(Aesthetic Medicine World Congress ASIA & Taiwan Dermatology Aesthetic Conference 2023)’에 부스 참가, 자사 줄기세포 추출 시스템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AMWC ASIA는 미용성형 닥터 및 관련업계 파트너들이 모여 에스테틱 및 안티에이징, 미용성형분야의 최신 기술 및 혁신제품에 대해 견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학회에는 대만을 포함한 2,600여 명의 아시아 의료진들과 130개 이상의 의료업체가 참여했으며 200여 명이 강연을 펼쳤다.
이번 학회에서 미라셀은 자체개발한 줄기세포추출시스템 ‘스마트엠셀(SMART M-CELL)’과 키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17분 내 줄기세포추출 분리 농축, 즉시 사용이 가능한 자가 줄기세포로 세포생존율은 최대 99%에 달하며, 항노화 피부미용부터 예방진료, 급성심근경색, 연골결손, 중증하지허혈 등의 질병 치료까지 가능해 노화방지의학에 부응하는 바이오시스템으로 각국 의료진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라셀은 세포추출 기술특허 국내외 21건 출원으로 줄기세포 원천기술을 확보, 스마트엠셀을 통해 보건신기술 NET 및 정부혁신제품 인증, FDA 등록을 마치고 줄기세포 치료 첨단재생의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신현순 대표는 “안티에이징 재생의학 세포치료술에 관심이 높아, 해외 학회에서 저희 제품을 눈여겨본 후 한국을 찾는 의료진 및 메디컬그룹 바이어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엠셀을 통한 줄기세포 추출부터 시술까지의 과정을 참관하거나, 셀카운트를 통해 유효성 확인 후 의사들이 직접 시술을 받아보고 계약으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많다”고 전했다.
그동안 유럽, 미국, 중동 등을 비롯해 각종 세계 학회에 참가해온 미라셀. 현재 세계 30개국에 스마트엠셀을 수출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한편 미라셀은 오는 6월 9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IMCAS Asia’에도 참가해 스마트엠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