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민 기자
2023.01.20 15:23:22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 주관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의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수상 브랜드’에 등극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1948년에 시작된 시사 주간지다. 이곳에서 발표하는 분야별 순위는 각종 매체에서 인용되는 등 미국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중형 SUV) △팰리세이드(대형 SUV) △코나(소형 SUV)가, 기아는 △K5(중형 승용) △리오(소형 승용)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가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