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국군의무사령부 방역대책본부 격려방문

by김관용 기자
2020.03.10 11:33:21

코로나19 대응 의무사 장병들 노고 치하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군의무사령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한 박 차관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진료지원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에게 “국민과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국방부는 의료지원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군의무사령부는 이날 기준 국군수도병원 국가지정격리병상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된 국군대전병원 및 국군대구병원, 민간병원 및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 등 9개소에 총 442명의 군 의료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10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19 환자 진료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