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업계 최초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

by성문재 기자
2014.08.13 15:09:51

"업계 최고 서비스 실현 위해 노력할 것"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금호리조트가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아시아나컨트리클럽에서 2014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의 최고상으로 한국서비스대상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 중 헌정된다. 현재까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곳은 현대백화점(069960), 삼성서울병원, 홈플러스, 신한은행(055550) 등 총 7곳이다. 금호리조트는 올해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금호리조트는 지난 2002년부터 한국서비스대상 1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지난 2010년 김무경 금호리조트 경영지원팀장이 리조트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서비스품질명장 1호로 선정된 데 이어 이듬해 박현구 상무까지 선정된 바 있다”며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상배 금호리조트 사장은 “국내 최고의 서비스기업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진정성 있는 서비스와 고객만족을 통해 업계 최고 서비스가치를 실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인기 관광지인 통영, 화순, 설악, 제주 등에 위치한 금호리조트는 지역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독특한 테마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또 국내 최초 온천수를 이용한 워터파크 아산스파비스와 국내 명문 컨트리클럽 중 하나인 아시아나컨트리클럽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와 올해 금호타이어여자오픈이 열린 중국 웨이하이포인트 호텔 & 골프리조트는 금호리조트가 글로벌 전문레저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추진한 해외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