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한규란 기자
2011.07.29 18:49:03
주유소 판매가격도 3주 연속 올라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을 2주 연속 큰 폭으로 올렸다. 기름값 할인 종료 이후 본격적인 가격 환원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셋째주 정유사의 보통휘발유 공급가격(세전 기준)은 전주대비 리터(ℓ)당 20.2원 오른 920.2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 공급가격은 982.5원으로 24.2원 상승했다. 실내등유도 979.2원으로 11.2원 올랐다.
사별 공급가격은 모든 제품에서 현대오일뱅크의 가격이 가장 높고, SK에너지의 가격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