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일신동, UBS 美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구리 수요 폭발적 증가 '강세'

by최은경 기자
2023.04.04 14:25:48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국일신동(060480)의 주가가 오름세다. 미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구리 수요 폭발적 증가로 인해 상승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14시 25분 국일신동은 전일 보다 8.57% 오른 323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CNBC은 월가 대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UBS가 美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구리수요가 폭팔적으로 늘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리는 건설 및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응용 분야를 가지고 있는 금속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배선, 충전 지점 등에 사용되는 전기 자동차 구성 요소로 꼽힌다.



UBS 또한 지난달 투자 노트에서 구리 수요 전망 관련 낙관적 전망과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에 600억 달러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국일신동은 황동봉, 동SLAB, 철동합금코일, 석도금제품 등을 생산해 수요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구리 가격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을 보이는 대표적인 구리 관련주로 꼽히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