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윤정 기자
2022.12.13 16:49:43
지난 10일 아일랜드 대학병원서 선종
1962년 사제 서품…서울대교구 등서 사목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선교사인 아일랜드 출신의 천요한 신부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일랜드의 한 대학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84세.
13일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 따르면 1962년 사제 서품을 받은 천 신부는 이듬해 한국에 파견돼 춘천교구, 원주교구, 서울대교구의 본당에서 30년 가량 사목했다. 형인 천 패트릭, 동생인 천 말라키 신부도 모두 같은 선교회 사제로 삼형제가 한국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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