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5.04.14 14:44:4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거래량을 폭발시키며 치열한 매매 공방을 펼치고 있다.
14일 오후 2시4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4.49% 오른 9만8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대금은 8871억원으로 모든 상장사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거래대금(2250억원)의 4배에 달하는 규모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코스닥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시밀러의 필요성을 여러 국가에서 인식하면서 상업적인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데다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미국 시장 성공 기대감 등이 더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