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두산건설과 `무거 위브자이` 228가구 분양

by이태호 기자
2011.04.04 16:26:38

2013년 8월 입주..3.3㎡당 990만~1200만원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GS건설(006360)은 두산건설(011160)과 공동으로 울산 남구 무거동에 `무거 위브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지상 12~25층 13개동 총 922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4~157㎡ 22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울산 무거동은 남구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지역으로, 울산 지역 중 공단 영향이 가장 적은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태화강에 인접해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남운프라자, 좋은삼정병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최대 2m폭의 광폭 발코니 설치를 허용하는 옛 법규가 적용돼 주거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주민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990만~1200만원 선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약즉시 전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