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의 아픔 딛고 산촌경제 다시 피운다

by박진환 기자
2026.04.20 10:06:38

임업진흥원, 안동 등 작년 산불피해지서 여행 프로그램 운영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내달 10~11일 경북 의성과 안동 등 지난해 산불 피해지역에서 ‘다시 피어나는 산촌, 회복의 숲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촌 공동체의 상황을 이해하고, 산림 회복과 지속 가능한 산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은 △임업인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체감 △그을린 나무와 교감하는 트리허그 △지역 임산물을 활용한 산촌 식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해 산림 회복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노기성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의성군협의회장은 “지난 한해는 삶의 터전을 잃은 임업인들에게 고통의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여행이 산촌이 다시 일어서는 재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무열 임업진흥원장은 “산불 피해지는 함께 보전해야 할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여행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촌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내 QR코드 및 동네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