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억 투자 유치한 SGA, 29.97% 급등 '상한가'[특징주]

by권오석 기자
2025.07.15 09:21:32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SGA(049470)가 34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SGA는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1184원에 거래 물량이 잠겼다. 앞서 SGA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약 345억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VC)인 소라벤처스(Sora Ventures)를 비롯해 나스닥 상장사인 탑윈인터내셔널(Top Win International Limited), 일본 상장사이자 디지털 자산 투자자인 메타플래닛(Metaplanet)의 최고경영자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에 특화된 KCGI, 이른바 ‘강성부 펀드’가 파트너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