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점, 지역 저소득층위해 6500만원 성금
by정재훈 기자
2022.09.22 15:21:44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스타필드 고양점이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소상공인을 위해 6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고양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강필서 스타필드 고양점장과 강주현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 최석규 고양시 복지여성국장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고양점이 기부한 성금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이중 5000만 원은 전통시장 및 영세상인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형식으로 지원한다.
2017년 개점 후 매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펼치는 스타필드 고양점의 누적기부액은 10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정에서 방임되는 아동을 위해 과일 및 채소 등이 든 밀키트 지원사업에 4000만 원을 후원했고 올해 1월에는 저소득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제도권에서 지원되지 않는 중고등학생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2500만 원, 3월에는 신학기 중·고등학생 장학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강필서 점장은 “실업과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스타필드 고양점은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함께하고자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본부장은 “제도권밖에 놓인 대상자들을 찾아내고 지원하는데 이웃돕기 성금이 역할이 크다”며 “이번 성금 또한 고양시 복지사각지대의 틈을 좁히는데 귀하게 쓰일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