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13.07.11 16:27:50
물가정보 사이트 넘베오, 353개 도시 물가 수준 비교
노르웨이, 스위스, 호주 도시 ↑, 인도 도시 가장 낮아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는 노르웨이 지방도시 스타방에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물가정보 사이트 ‘넘베오(www.numbeo.com)’가 전 세계 342개 도시를 대상으로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조사한 결과 스타방에르가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다.
넘베오는 미국 뉴욕의 물가, 임대, 식료품비, 외식비 등을 100으로 놓고 다른 도시와 비교했다. 100보다 지수가 높으면 물가가 뉴욕보다 비싸다는 얘기다. 그 결과 스타방에르는 CPI가 뉴욕보다 1.5배 높은 189.23로 나타났다. 스타방에르는 식료품비 지수가 141.27, 외식비 지수는 221.37를 나타냈다.
2위도 노르웨이 도시 트론헤임으로 CPI는 154.61, 외식비 지수는 177.78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 10개 도시중 9개가 노르웨이와 스위스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위부터는 호주 도시인 퍼스, 다윈, 시드니가 뒤를 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오사카가 23위(CPI 107.29), 도쿄가 25위(CPI 106.63)로 수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CPI가 84.37로 146위를 기록했다. 식료품 지수는 90.09, 레스토랑 식비 인덱스는 50.13로 뉴욕의 절반 수준이었다.
전세계에서 물가가 제일 싼 도시는 인도다. 인도 지방 도시 수라트의 CPI는 28.35로 뉴욕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부바네스와르(Bhubenswar), 인도 나그푸르 등 인도 도시도 비슷한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