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도진 기자
2010.10.20 16:02:04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기아차(000270)의 신개념 도시형 SUV `스포티지R`이 중국에서 `즈파오(智跑)`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치야(東鳳悅達·起亞)는 20일 저장성 항저우에서 스포티지R 신차발표회를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포티지R은 2.0L와 2.4L 두 가지 배기량의 8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차체 칼라는 블랙, 화이트, 티타늄, 다이아몬드 실버, 레드, 오렌지, 광석 실버, 골드, 남색 등 9가지다.
`도시형 지능성 SUV`를 표방한 스포티지R은 최근 레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중국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도시 주행과 오프로드를 완벽하게 결합한 상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