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승찬 기자
2004.02.18 17:07:24
[edaily 안승찬기자] LG전자(066570)는 17일부터 2박3일간 통영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소년소녀 가장 100여명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LG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동조합과 한국복지재단 경남지부가 공동 후원한 것으로, 모닥불로 밥을 지어 먹으면서 나눔의 참 뜻을 배우고, 전래 놀이, 전통 연 만들기 등을 통해 협동심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 DA경영지원팀장 강태길 상무는 "평소 도움을 받기만 하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어려운 일도 스스로 극복할 줄 아는 자립심을 배우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