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은 청년이 알아야″…대진대, ′정책 도전골든벨′ 개최

by정재훈 기자
2020.11.17 11:39:54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대진대가 학생 스스로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속속들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11월을 청년정책 홍보의 달로 지정, 학생들에게 청년정책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2020년 제3회 ‘정책!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대진대학교 제공)
앞서 대진대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LMS온라인을 통해 청년정책 활용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정책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정책문제 범위를 안내해 사전정보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학생들에게 유익함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OX퀴즈, 넌센스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진대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10명의 학생에게 경품을 지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년고용정책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취업준비에 나에게 맞는 정책을 활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수 대학일자리센터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취업환경에 놓인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