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조리사·돌봄전담사 등 교육공무직 491명 채용

by신중섭 기자
2019.07.22 12:00:00

2019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채용 실시
교육실무사·사서·영양사·조리사 등 15개 직종

2019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채용 인원(사진=서울시교육청)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올해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49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교육실무사, 사서, 영양사, 조리사·원, 초등돌봄전담사 등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채용 공고 기간을 두고 25~26일 이틀 동안 각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채용일정 사항은 응시를 원하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부서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채용규모는 15개 직종 총 491명이며 이 중 34명은 장애인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대부분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되며 3개월간 수습기간을 갖는다. 이후 수습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교육공무직의 교육감 직고용제 시행에 따라 채용방식을 학교장 채용에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채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매년 상·하반기(3·9월)에 신규채용을 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교육공무직원 3181명을 무기계약으로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