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10.01.07 16:10:58
[이데일리 증권부] 7일 장내지수는 장후반 약세를 보이면서 21.87pt하락한 1683.45pt에 마감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장외시장에서는 대형주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삼성생명(1백19만5000원,+3.46%)이 3월까지 공모상장을 완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20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금호생명(+1.90%)과 미래에셋생명(-0.31%)은 등락이 엇갈렸다.
이번달 22일 포스테이타(022100)와 합병예정인 포스콘은 1.45%오른 8만7500원을 기록했다.
조선업 경기바닥론으로 장내 조선주들이 급등하면서, 현대삼호중공업도 2일 연속 상승한 3만5500원(+0.71%)에 마감됐다.
그밖에, 현대위아(+0.32%)와 현대카드(-5.41%)는 각각 3만1500원, 1만7500원으로 범현대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광주전자(+1.80%), 삼성SDS(+0.92%), 엘지씨엔에스(+1.04%) 등 IT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KT관련주에서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1.68%)은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케이티스(2만1500원), 케이티씨에스(2만25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한국증권금융(+4.56%)과 메디슨(+0.56%), 스포츠토토(+1.98%), 윈디소프트(+1.30%)등 장외종목들은 상승 마감했다.
IPO관련 종목에서는 인피니트헬스케어(+1.16%)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6거래일 연속오르며, 5일 상승률 20.83%을 기록했다.
공모예정 종목인 우리넷은 우선주 물량부담이 부각되며 4.41% 하락한 65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