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10월 PFAS(과불화화합물) 프리 멤브레인 본격 공급

by이윤정 기자
2023.09.25 14:39: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은 PFAS(과불화화합물) Free 나노 멤브레인 대량양산에 성공하고 고객사에 본격 공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레몬)
㈜레몬은 지난 15여 년간의 지속적인 투자와 독자적인 연구 개발 활동을 기반으로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균일한 품질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세계 최대의 생산역량과 최첨단 생산 설비를 구축하여 Nano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몬이 생산하고 있는 나노멤브레인은 우수한 방수 및 통기성을 가진 기존의 제품과는 차별화된 초 기능성 멤브레인으로 글로벌 아웃도어 전문기업인 TNF와 3년간 독점공급을 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자체브랜드인 Air Queen 생리대 및 마스크에도 적용하여 판매 중이며, 전고체 지지체, 음향벤트 등의 응용 사업부분 제품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매출 시현을 진행 중에 있다.

레몬은 올해 초부터 국내외 대형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PFAS Free 나노맴브레인 샘플 제공 및 테스트와 상담을 진행해왔다. 최근 영원무역으로부터 수주를 획득하고 생산에 돌입하여, 10월 첫 양산 제품을 공급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김광진 레몬 대표이사는 “최근 개발을 완료한 전고체 지지체의 상용화 제품과 더불어 이번 PFAS(과불화화합물) Free 나노 멤브레인 대량양산의 성공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의 결과로써, 단순 개발의 차원이 아닌 실제 고객사에 납품을 시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소비자들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나노소재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