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업계 “개소세 완화 중소제조업체 내수부진 해소 기대”

by박철근 기자
2015.08.26 15:53:1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계는 정부가 26일 발표한 소비촉진대책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소비부진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소비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정부의 인식을 공감한다”며 “오늘 정부가 소비심리 조기회복 방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개별소비세 완화가 받아들여진 것에 대해 “소비자판매가격 인하와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중소제조업체의 내수부진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전통시장 및 나들가게 그랜드 세일, 정부 및 공공기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 상향 조정의 경우 중소기업계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계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전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방문, 근로자 여가활동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