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5.08.06 13:35:39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논평에서 “국가의 장기 아젠다에 대한 일관된 실행의지를 밝힌 것을 계기로 모든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아 국가 개혁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그동안 경제계는 국가의 내일을 책임질 4대 구조개혁, 서비스업 육성 등 장기 아젠다들이 단기 이슈들로 인해 멈춰서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경제계는 정부와 함께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기 아젠다들을 논의하고 점검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만드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고착화 되고 있는 저성장 흐름을 되돌리고 경제적 번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제주체들의 뜻을 모으고 창의적인 대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얼마 남지 않은 경제 재도약의 골든타임에 우리 경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