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주 기자
2015.03.31 13:48:52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롯데칠성(005300)이 2분기 매출 상승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1시47분 현재 롯데칠성의 주가는 전날보다 2.27% 상승한 171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월부터 맥주 증설 물량이 시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800~1000억원 수준의 맥주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클라우드의 인지도 상승세를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4~5월 우호적인 날씨가 전망됨에 따라 음료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면서 가격 인상 효과도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세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