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 시가총액 1조5천여억원 증발[TV]

by이민희 기자
2011.04.22 18:55:58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최근 재건축 아파트 시세가 전체 집값 하락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강남권 4개구 재건축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1년 만에 무려 1조 5천여억 원 줄었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79조3천174억 원으로 지난해 4월 80조8천870억 원보다 1조5천696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8천614억 원이 감소한 강남구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송파구, 강동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서초구는 반포동 주공1단지와 한신1차가 상승세를 타면서 시가총액이 4천753억 원 올랐습니다.